선교, 교육재단인 초슨재단(The Choson Foundation, 이사장 조상진)이 16일 초슨재단 사무실에서 ‘2021년 초슨 장학생’ 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은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인계 학생으로, 경제적 필요성, 성적, 인성, 에세이 등을 반영해 대한입학 예정자와 대학 재학생 가운데서 선발했다.
조상진 이사장은 이날 20명의 장학생들에게 각 2500달러씩 총 5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며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며 성공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는 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초슨재단은 2002년 기독교적 마인드를 기반으로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선교사업, 구제사업 및 경제사정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조상진 이사장은 현재 프라미스원뱅크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이다; 이성지(조지아대), 박수정(머서대), 문서진(페리미터 칼리지), 한은총(고신대), 임우정(노스웨스턴대), 장세영(조지아대), 전인선(에모리대), 이재형(에모리대), 황유민(노스캐롤라이나대), 김시원(조지아주립대), 김다은(노스조지아대), 김예영(보스톤대), 박진겸(서던 캘리포니아대), 윤찬현(조지아텍), 헤일리 티그(피드몬트대), 김민우(조지아대), 권성탁(오글소프대), 김재상(빙햄턴대), 권은지(림칼리지), 김인성(밴더빌트대).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