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챔버 뮤직 콘서트, 메뉴힌 우승자 바이올린 연주

미주한인 | 교육 | 2021-07-17 13:13:18

애틀랜타,페스티벌,아카데미,챔버뮤직,캠프,윌리엄,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7월 31일(토), 존스크릭연합감리교회

이예송 소피, 파가니니 콘체르토 no.1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Atlanta Festival Academy, 대표 윌리엄 푸)가 조지아주 최대의 챔버 뮤직 캠프를 7월 19~31일, 존스크릭연합감리교회(Johns Creek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개최한다. 

캠프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악기를 연주하는 10~18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4시에 열리며, 15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개인 레슨, 매스터 클래스, 챔버 뮤직 코칭,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팬데믹으로 인해 등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였는데, 한국학생이13명이다. 4명의 학생이 1그룹으로 10개의 콰르텟(Quartet)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 수업은 모두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을 하고 진행된다. 

특별히 캠프 마지막날인 7월 31일 토요일에 챔버뮤직 캠프 파이널 콘서트가 JCUMC에서 펼쳐진다.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의 올림픽이라고 하는 메뉴힌 콩쿠르(Menuhin Competition) 2016년 우승자인 이예송(예송 소피 이)양이 파가니니 바이올린 콘체르토 넘버1.을 연주한다. 콘서트 티켓 비용은 25달러이다.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이예송양은 12살 때 런던에서 열린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 했다. 

챔버 뮤직 리사이틀은 7월 29일 4시 30분에 JCUMC에서 개최되며, 무료 이다.

푸 대표는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를 지원해준 후원사 Chen-Lin 교육문화재단과 J.dentalcare P.C. 치과에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다음 해에는 더 많은 후원이 있어 풍성한 캠프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Associate Concert Master를 역임한 푸 대표는 2014년부터 알파레타 지역에서 음악학원 WP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학원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기타,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성악 등을 레슨하고 있으며, 30여명의 선생님과 200여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 

오는 8월에는 뷰포드 지역에 제 2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WP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은 스테이트 대회, 전국대회, 국제대회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거의 50여명의 학생들이 올스테이트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푸 대표는 “특별히 한인 커뮤니티에게 감사하다. 한인학생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열심히 하며 부모님들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캠프와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tlantaFesstivalAcademy.org에서 알 수 있다. 박선욱기자

챔버 뮤직 콘서트, 메뉴힌 우승자 바이올린 연주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 대표 윌리엄 푸와 그의 아내
챔버 뮤직 콘서트, 메뉴힌 우승자 바이올린 연주
챔버 뮤직 콘서트, 메뉴힌 우승자 바이올린 연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