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Proud to be Asian' 행사 열려
증오범죄 한인 비대위 등 8개 단체 주최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촉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8개 아시안 단체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4시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자랑스런 아시안’(Proud To Be Asian)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5월 아시안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한미연합회(KAC) 등 8개 단체가 함께 애틀랜타 아시안들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한인사회에서는 김백규 위원장과 샘박 주하원의원이 아시안 역사 공립학교 정규교육에 대한 연설을 하며, 중국, 베트남 등 각 아시안 단체 지도자들이 아시안 아메리칸이 미국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을 알리고 아시안 아메리칸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애틀란타 아리랑 댄스 아카데미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다
주최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할수 있는 가족친화적 행사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야외에서 열린다”며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이해 아시안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연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개최장소 주소=2512 N Druid Hills, NE, Atlanta, GA 30329.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