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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미주한인 | 사회 | 2021-05-25 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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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교회협의회는 팬데믹 시대 극복을 위해 가정을 회복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지난 23일 새날장로교회에서 가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영준 목사(애틀랜타성도장로교회)는 ‘하나님 나라 안에서 세워져 가는 가정’의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13초에 한 번씩 이혼이 발생하고 있으며, 가정의 해체와 동성결혼 등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교회의 역할은 가정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가정은 말씀이 중심이 되는 가정”이라고 전했다.

백성봉 목사(코람데오장로교회)는 ‘가정예배가 살아나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바이러스의 팬데믹, 경제적 팬데믹과 함께 가정의 팬데믹으로 가정이 무너져가고 있다며, “가정예배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보존 유지하는 행위로, 가정예배로 성경을 자연히 습득하게 되며 경건 생활을 하게 되고, 가정예배는 가족들간의 사랑의 돌봄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선 목사(아틀란타은혜교회)는 가정예배 사례 발표를 하며 “가정예배 때마다 부어 주시는 말씀의 축복과 은혜가 너무 크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교협,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23일 교협 주최 가정세미나에서 백성봉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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