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시안 증오 범죄 대응
범죄 예방 안전 교육 제공
귀넷사회봉사자문위(Community Outreach Advisory Board)가 AAPI(아시아태평양계)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의식 교육 세미나를 22일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경찰교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계 유산(Heritage)의 달인 5월을 맞아 귀넷카운티가 아시안 사업주들에게 범죄 예방 교육을 제공해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범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카운티 경찰, 지방검사, 법무관, 치안담당 쉐리프, 소방 및 응급서비스 전문가 등이 참여해, 중요한 안전 관련 팁과 비상시 연락 방법, 그리고 범죄의 타깃이 되지 않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귀넷카운티 사회봉사자문위 의장 패록 머그할은 “몇 달 전에 스파총격 사건이 있었다. 우리는 귀넷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과 교육을 지원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CBS46뉴스에서 전했다.
지난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반아시안 증오범죄 법안에 서명했다. 이 행사는 반아시안 증오범죄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검사 펫시 오스틴-가슨은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듯이 미국에 증오가 설 곳은 없다”고 말했다.
한인외식업협회 회장 앤디김(김종훈)은 “지역 사업주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고 전하며, 이 행사가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증오를 멈춰야한다 모든 사람은 중요하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