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버클리·UCLA 공립대 1·2위

미국뉴스 | 교육 | 2021-05-12 10:10:54

버클리,공립대,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 세계 고등교육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1 미국 최우수 대학평가’에서 UC의 쌍두마차인 UC 버클리와 UCLA가 미국 내 공립대학 부문 탑2에 나란히 올랐다.

 

영국에 본사를 둔 QS ‘2021 미국대학평가’는 연구, 학습경험, 다양성 및 국제주의, 고용 가능성 등 4가지를 중점 평가하는데, 전국 공립대학 평가에서 1위는 UC 버클리, 2위는 UCLA였고, UC 샌디에고도 5위에 올랐다. 3위는 미시간대, 4위는 워싱턴대였다.

 

UC 버클리와 UCLA는 전체 미국 대학 순위에서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탑10에 들면서 캘리포니아 UC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미국 대학 전체 평가 1위는 하버드, 2위는 스탠포드, 3위는 MIT가 선정됐다.

 

이번 QS 평가에서 다른 UC 대학들도 두드러졌다. UC 샌디에고 27위, UC 데이비스 34위, UC 샌타바바라 43위, UC 어바인이 45위를 차지하며 상위 50위 안에 총 6개 UC 대학들이 이름을 올렸다.

 

QS ‘2021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는 1위 MIT, 2위 스탠포드, 3위 하버드, 4위 칼텍 등 역시 미국 대학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공별 순위’에서도 MIT와 하버드가 총 51개 전공 중 12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대학평가 컴퓨터공학 순위는 MIT, 스탠론드, 카네기멜론 등 인공지능(AI) 연구가 활발한 미국 대학이 1~3위를 차지했다. 기계항공공학 분야에서도 1위 MIT, 2위 스탠포드, 4위 하버드 등으로 3개 미 대학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번 QS ‘2021 미국대학평가’ 순위는 49개 주, 350개 연구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뉴욕주는 74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캘리포니아는 38개로 미 전역에서 뉴욕주 다음으로 가장 우수한 대학이 포진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및 인종 관련 다양성 지표 부문은 지난해 1위였던 UC 데이비스와 뉴욕대학교(NYU)가 이번에도 공동으로 최고 대학에 선정됐다. 상위 100개 대학 중 학생 인종 다양성 지표가 가장 높은 곳은 UC 리버사이드, UC 어바인 및 하와이대학교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 교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버나드 칼리지와 웨슬리 칼리지로 교직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연구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한 MIT는 여성 직원이 28%에 불과하고 2위인 스탠포드는 35%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

버클리·UCLA 공립대 1·2위
버클리·UCLA 공립대 1·2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총가입자 150만명 돌파주정부 “우리가 잘해서”연방정부 “보조금 덕분”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마 케어 조지아 지역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백악관은 7일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 여행 가능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 여행 가능

테러 사건 대응으로 법 발효리얼 ID 미준수시 탑승 거절 오는 5월 7일부터 ID를 통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다.조지아는 5월 7일부로 리얼 ID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경보’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경보’

조지아 북부 적설량 최소 4인치애틀랜타 북부는 2~3인치 예상각급정부∙소방서등 비상체제 돌입 “운전자제∙가급적 실내 머물러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 주후반 눈

"음란물 게시는 실수"... '오징어 게임2' 트랜스젠더 맡은 박성훈 눈물 사과
"음란물 게시는 실수"... '오징어 게임2' 트랜스젠더 맡은 박성훈 눈물 사과

'오징어 게임2'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로 활약 배우 박성훈/넷플릭스 제공 개인 SNS에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패러디한 음란물 표지를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성훈이

총영사관, 잇따른 테러 사건에 안전수칙 발표
총영사관, 잇따른 테러 사건에 안전수칙 발표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 발생 시 대응요령 총기소리 시작점에서 반대 방향으로 대피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지난 3일 다중 밀집시설 방문 시 안전수칙과 테러 대응요령에 대해 발표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공무원·교사 수백만명 소셜연금 추가로 받는다

바이든 ‘공정법안’ 서명소셜시큐리티 세금 내고도혜택 제한한 규정 폐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일 초당적 법안인 ‘소셜 시큐리티 공정법’(SSFF)에 서명함에 따라 교사와 소방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신용평가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금융보호국 규정 발표최소 1,500만명 혜택신용점수 약 20점 개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할 때 갚지 못한 병원비 등 의료 부채를 고려하지 못하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