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 사진)는 이 달부터 무료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최근 마스터카드 본사는 AARC에 5만달러의 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울증, 내면 문제 등을 겪는 한인 및 아시안들에게 상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적 삶을 지향하도록 돕는데 있다.
지수예 AARC 대표는 “어렵고 힘든 자들에게 밝은 희망을 주고자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특히 싱글맘, 저소득층, 게임중독, 알코올중독 등으로 힘든 가정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에는 라이센스 보유 전문가들이 나선다. 상담은 개인 혹은 그룹 상담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선 오는 26일 ‘코로나19 시대 마음건강 챙기기’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당일 오전 10시-11시30분에 둘루스 카페로뎀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지수예 박사, 김유미, 이은화 전문 상담사가 참여한다. 참여예약은 770-270-0663.
개인에 대한 상담 일정은 오는 20일 이후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로 상담이 제공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