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오브조지아 인근 복합개발단지
치폴레, 스타벅스, 룸스투고 오픈
‘더익스체인지앳귀넷(The Exchange at Gwinnett)’에 입점한 상점들이 오픈 하기 시작했다. 익스체인지귀넷은 몰오브조지아 근처의 “도시 마을(Urban hamlet)”으로 지칭되는 3억5,000만달러 복합용도개발 단지다.
I-85 근처 뷰포드 드라이브상의 106에이커 규모 프로젝트로인 익스체인지귀넷에는 약 46만5,000스퀘어피트를 차지하는 소매상점과 식당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개발을 맡은 푸쿠아개발회사는 이곳에 아파트 1,000세대, 타운홈, 시니어주택 등도 건설하여 약 3,000명의 사람들에게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규모적인 면에서 익스체인지귀넷은 노스풀턴카운티의 아발론이나 포사이스카운티의 핼시온(HALCYON)과 유사하며, 소매상점, 식당, 사무실 건물 인근에 고급 다세대주택을 제공한다.
익스체인지귀넷은 몰오브조지아 근처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복합개발단지다. 몰오브조지아는 1999년 당시 노스귀넷의 미개발지역에 오픈 했는데, 몰오브조지아의 “후광 효과”로 뷰포드 드라이브를 따라 양쪽으로 많은 소매상점들이 생겼다.
익스체인지귀넷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쇼핑하고, 식사하며, 즐기면서 걸어다닐수 있는 교외 도시로 디자인됐다.
푸쿠아개발회사는 익스체인지귀넷 건설공사는 2019년 12월에 시작됐고, 이전 1년동안 암석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익스체인지귀넷의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첫 400세대 주거단지는 올해 말까지 완공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치폴레, 메인스 네일바, 스타벅스, 스라이브 어포더블 팻케어, 룸스투고는 이미 상점을 오픈 했다. 약 70개 업체가 18개월 이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귀넷카운티는 익스체인지귀넷이 번창하고 있는 몰오브조지아 주변 지역에 경제적 부양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프로젝트는 연간 세금으로 940만달러를 내고, 약 2,000명의 풀타임 일자리가 창출되며, 건축공사로 약 1,500명의 건설노동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푸쿠아개발회사에 따르면, 익스체인지귀넷 프로젝트 개발에 따라 소매업 550개, 레스토랑 280-290개, 식료품점 35개, 엔터테인먼트 400개, 사무실 500개, 다가구주택 40개, 병원 90-100개, 건설업 1,500개 등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