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16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개최된 LG-GM 합작 배터리셀 테네시 투자 발표식에 참석했다.
투자 발표식에는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메리 베라 GM 사장, 빌 헤거티 미연방 상원의원(공화), 마샤 블랙번 미연방 상원의원(공화), 빌 리 테네시 주지사, 밥 롤프 테네시 상무장관 등 양사 관계자 및 현지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공동으로 23억달러를 투자하여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배터리셀 합작(Joint Venture)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1,30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준 총영사는 투자 발표식 참석 후 롤프 테네시 상무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테네시 진출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 및 한-테네시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