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집행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인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미주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원회가 5일 오전 도라빌 하얀풍차 제과점에서 도라빌시 ‘경찰과의 커피 타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범죄예방위 이초원 위원과 도라빌시 찰스 앳킨슨 경찰국장, 한인 경찰과 데이빗 김 등이 참석해 시민 및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 및 신고 요령 등에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찰스 앳킨슨 경찰국장은 “날로 증가하는 아태계 주민에 대한 혐오범죄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예정이며, 이의 예방을 위해 한인 등 아시안 운영 비즈니스 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찰국은 이날 모든 비용을 부담하면서 주민 및 아시안 업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한인범죄예방위는 다음 주간에는 귀넷 경찰과 ‘경찰과의 커피 타임’을 준비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