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로 16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규탄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끔찍한 총격사건에 대해 밤새 브리핑을 받았다고 전하며 백악관은 애틀랜타 시장실과 연락했으며 FBI와 계속 연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은 1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격사건은 “비극적” 사건이라고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폭력적 사건이며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치인들은 16일 저녁부터 17일 내내 폭력적 사건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케이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 범죄는 “우리 모두에 대한 범죄”라고 전하며, 총격범을 빨리 체포한 경찰들을 치하했다. 또한 “이번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연방상원의원 라파엘 워녹과 루시 맥베스 연방하원의원은 총격사건 발생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워녹 의원은 “8명이 사망한 비극적 폭력 사건으로 가슴이 무너진다. 희생자 가족과 지역사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17일 아침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은 “총격범을 신속히 검거한 경찰을 치하한다. 범죄 동기는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작년부터 계속해서 폭력과 괴롭힘을 당해온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조지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는 “혐오스로운 총격사건을 접하고 충격 받았다. 우리 가족은 끔찍한 폭력 사건의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런 일이 조지아에서 있어서는 안된다”고 트위트를 통해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