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영국서 브라질 ‘마나우스 변이 바이러스’ 첫 감염 보고

글로벌뉴스 | 사회 | 2021-03-01 14:14:14

마니우스,변이바이러스,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영국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은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발견된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P.1)에 감염된 사례가 영국에서도 처음 보고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PHE가 파악한 마나우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이날까지 모두 6명으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각각 3명이다.

이 가운데 잉글랜드에서 확인된 2명은 브라질을 여행한 이력이 확인됐지만 1명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PHE가 설명했다. 

 

스코틀랜드의 확진자는 잉글랜드와는 연관성이 없었고 파리를 거쳐 런던에 온 뒤 10일간 의무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PHE는 잉글랜드 감염자 중 1명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취리히를 거쳐 지난달 10일 런던 히스로공항에 도착한 스위스항공 여객기를 탄 만큼 이 비행기에 탄 136명을 추적해 동거 가족까지 검사하고 있다.

마나우스발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변이 바이러스와 일부 공통점이 파악됐으며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다고 PHE는 우려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P.1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브라질 외에서 보고된 것은 일본행 여객기 승객 사례 이후 처음이다. 다른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P.2'는 1월 영국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PHE의 수전 홉킨스 전략대응 책임자는 "영국의 발전된 유전자 서열 분석 능력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은 변이와 변종이 발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