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가 정부지원을 받거나 전면 참여를 하는 8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이례적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개발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카운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지역에 걸쳐 실시된다. 카운티는 프로젝트로 토지 구입, 건설과 개발에 1억6,000만달러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세금 감면을 통해 2,500만달러를 사회기반시설 개발에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있는 반면에, 이미 카운티가 소유한 부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이번 해에 시작되는 프로젝트도 있는 반면에 개발을 완료하는데 오랜 시간을 요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어떤 프로젝트는 아직 개발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다.
개발 프로젝트의 범위는 노르크로스가 있는 서쪽부터 대쿨라(Dacula) 동쪽까지, 그리고 남쪽의 스톤 마운틴부터 북쪽의 뷰포드 지역을 포함하며, 로렌스빌부터 귀넷의 다운타운이라 할 수 있는 귀넷 플레이스몰까지 다양하다.
예정된 8개의 개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익스체인지 귀넷(Exchange@Gwinnett) – 조지아몰 근처의 103에이커를 개발하는 3억5,000만달러의 푸쿠아(Fuqua) 개발 프로젝트로 사회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세금감면을 받는다.
▲귀넷 기업가 센터(Gwinnett Entrepneur Center) – 지역주민의 창업을 돕기 위해 150만달러 규모의 기업가센터가 건설된다. 연내로 오픈할 예정이다.
▲귀넷 플레이스몰(Gwinnett Place Mall) – 지난 2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은 39에이커의 쇼핑몰을 매입하기 위해 2,500만달러 채권발행을 승인했다. 개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OFS – 귀넷카운티는 2018년 광섬유 케이블 제조업체인 OFS로부터 103에이커의 부지를 3,500만달러에 매입했다. 부지의 일부를 복합 트랜짓허브로 사용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올림픽 테니스센터(Olympic Tennis Center) – 현재 철거된 올림픽 테니스센터의 26에이커 부지에 복합 용도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푸쿠아개발과 협의하고 있다. 구입비용은 120만달러였고, 철거비용은 약 100만달러이다.
▲Revel – 인피니트에너지아레나(Infinite Energy Arena) 외부에 엔터테인먼트 지구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작년 중단됐다. 카운티는 아레나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리노베이션은 계속되고 있다.
▲Rowen – 카운티는 2020년에 6,770만달러의 채권으로 2,000에이커 규모의 연구센터 개발을 승인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리서치 트라이앵글(Research Triangle)과 유사하며, 농업, 의학, 환경 혁신을 위한 연구센터이다.
▲귀넷 워터타워(Water Tower at Gwinnett) – 웨인힐(Wayne Hill) 수자원센터 캠퍼스에 위치한 3,000만 달러 규모의 혁신센터 개발 프로젝트다.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