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 시니어 행복대학
타주 시니어도 수강 가능
연합장로교회의 시니어 행복대학이 봄학기 온라인 개강을 한다. 시니어 전문 평생 학습 교육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는 시니어 행복대학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속에서 ‘시니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2021 행복대학을 오픈한다.
이번 봄학기 커리큘럼은 영성, 교양, 미술, 음악, 체육 등 5개 분야에서 약 25개 과목을 개강한다.
특히 교양 부분에서 컴퓨터 교육에 집중한다. 현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줌링크에 접속해 수업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니어 모두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을 받아 향상된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니어합창 클래스는 ‘시니어 온라인 합창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고, 글여울반에서는 ‘제 1회 글여울 신인문학상’을 통해 시, 소설, 수필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작가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음악 강사들은 ‘한 여름밤의 축제’ 음악회를 둘루스 시청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영성 부분에서는 이스라엘 역사, 지리, 문화(이주섭 목사), 어? 성경이 읽어지네(홍영혜 권사)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교양 부분에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클래스를 다양하게 오픈하고, 책읽는 다락방(김혜자 권사), 스토리가 있는 음악감상(박재형 지휘자)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현재 온라인 수업은 각 수업과목의 카톡방에서 제공하는 줌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줌 링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수업의 장점으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전 미주에서 참석 가능하다. 지난 가을학기에는 16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했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도 신청하여 수강한 시니어가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