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지난해 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학교가 문을 닫기 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간 약 8만권의 책을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지난 가을 학교가 다시 대면수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상당수 학생들은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어 지난해 빌려간 책을 잊고 아직 반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 미디어 서비스 팀장인 메리 바비는 “우리의 목표는 이 책들을 다른 학생들이 이용하도록미디어 센터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학생들이 빌려간 책을 학교 혹은 공공도서관에 반납해 주기를 촉구했다.
반납장소는 학교 미디어센터, 입구 사무실, 컵사이드 드롭오프 통이며, 학교 당국은 책의 바코드를 스캔해 해당 도서관에 이를 보낼 예정이다. 또 온라인 수업 학생들도 대면수업 출석자들을 통해 책을 학교에 보낼 것을 당부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