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스,조지아텍,아마존 공동 프로젝트
중고등학생 대상, 5천 달러 장학금
작년에 제이 지(Jay-Z)와 함께 히트송 ‘기업가(Entrepneur)’를 만든 패럴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는 조지아텍의 도움을 받아 사회의식이 있는 미래 기업가 육성을 위해 코딩 기술을 개발시키는 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19일 윌리암스는 조지아텍, 아마존과 함께 교육적 음악대회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입상한 중고등학생에게는 5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거나 창업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당신의 목소리가 힘이다(Your Voice is Pow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테크놀러지 부문에서 소외된 지역사회 및 단체에 속한 학생들의 컴퓨터 관련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윌리암스는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코딩과 같은 미래 대비 기술을 가르치는 것으로 차세대 기업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첫 대회는 1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두 번째 대회는 3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실시된다.
지원자들은 조지아 텍의 ‘이어스케치(EarSketch)’ 플렛폼을 사용하여 노래 리믹스를 코딩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리믹스는 업계의 전문가 패널이 뮤직 퀄러티, 코딩, 메시지 등을 고려해서 평가한다.
이 대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교사는 대회 웹사이트(https://www.amazonfutureengineer.com/yourvoiceispower)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