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대학수학능력시험(SAT)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어 모의고사를 5월 8일 화상 시스템 줌(Zoom)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생은 줌에 입장해 QR(Quick Response) 코드로 문제를 받고 미리 배부한 카드에 답을 작성해 담당자에게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5월 말 평가결과를 받는다.
NAKS는 응시생을 위해 기출문제를 홈페이지(www.naks.org)에 게재한다.
모의고사는 미국 대학입시위원회가 매년 11월 진행하는 SAT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시험이다. 1997년부터 NAKS가 개발해 치르고 있으며 매년 5천여 명이 응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