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2021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법들

지역뉴스 | | 2020-12-31 15:15:40

새해,조지아,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021년 1월 1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2019~2020년 입법 회기 동안 서명한 법안이 발효된다. 의료비, 성범죄에서부터 포도에 이르기까지, 새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을 본보가 총정리해 보았다.

 

▲HB 752; 이 법은 물리치료사와 물리치료 보조원들이 주정부 면허를 받기 위해 조지아범죄정보센터(Georgia Crime Information Center)에 FBI 신원 조회 정보를 제출함을 규정한다.

 

▲HB 838; 이 법으로 ‘주 공공안전부 내 공공안전담당관지원실(Office of Public Safety Officer Support within the state Department of Public Safety)’ 명칭이 ‘공공안전지원실(Office of Public Safety Support)’로 바뀐다. 또 이 법은 경찰을 경찰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 괴롭히거나, 테러하는 행위가 유죄라는 점을 명시해 ‘경찰 증오범죄법(Police Hate Crimes Bill)’으로 알려졌다.

 

▲HB 888; ‘과다 청구 소비자 보호법(Surprise Billing Consumer Protection Act)’이라고불리는 이 법은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법은 보험사와 네트워크 외 의료 서비스 제공자 간 중재 서비스를 제공해 지급 분쟁 해결을 돕는다.

 

▲HB 914; 이 법은 다른 주에서 면허를 취득한 군인의 배우자가 조지아에서 특정 업무를 이어가는데 필요한 면허를 제공한다.

 

▲HB 983; 이 법은 주 또는 성범죄자의 연간 등록 요건을 충족시키는 범죄자 정보를 수정한다. 개인 운영의 호스피스 시설, 전문 요양원, 주거용 의료 시설에 있는 성범죄자는 태어난 달에 언제든 연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카운티 셰리프의 승인이 있을 경우 시설에서 지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HB 1125; ‘레이시 법(Lacee’s Law)’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주 보건 복지 계획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시는 29세 젊은 나이에 3기 유방암 판정을 받고 극복한 조지아주의 교사다.

 

▲SB 28; 의료비 청구와 관련된 이 법안은 물리치료사, 직업치료사 또는 지압사 제공 서비스 관련 특정 보험사들이 의사 또는 접골사가 제시한 금액보다 높게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한다.

 

▲SB 288; 이 법은 유죄판결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조건이 충족되면 범죄 이력 및 체포 기록을 법원에서 봉인할 수 있음을 규정한다.

 

▲SB 358; 이 법은 머스크다인 포도(Muscadine Grape)를 ‘공식적인 조지아 포도’로 지정한다.

 

▲SB 443; 이 법은 채권 압류 통고 절차를 수정한다. 법은 채권 압류 통고 관련 ‘일률적인 절차’를 제공하고, 용어를 재정의하며, 특정 교육 또는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가처분 소득의 상한선을 제한한다. 박세나 기자

 

2021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법들
2021년 새해 조지아에서 20여개 신규 법안이 새로이 발효된다. <사진=Pexel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류 열풍에 ‘K스낵’ 인기도↑
한류 열풍에 ‘K스낵’ 인기도↑

안 짜고 맛 다양 매료입점매장·점유율 확대 한류 열풍 속에 미국 시장에서 김치와 라면, 김 등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한국 과자 등 ‘K스낵‘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

매물 부족한 요즘… 집 팔고 살때 최적의 매매 타이밍은
매물 부족한 요즘… 집 팔고 살때 최적의 매매 타이밍은

집을 팔 때에 항상 생기는 고민이 있다.‘집을 먼저 팔고 새집을 사야 하나’?‘아니면 이사 갈 집을 먼저 구입한 뒤에 집을 내놓는 것이 좋을까?’가 항상 고민이다. 집을 사고파는

‘이자율·집값·매물 부족’… 삼중고 풀어야 내집 마련
‘이자율·집값·매물 부족’… 삼중고 풀어야 내집 마련

모기지 이자율 오름세로 돌아서자 바이어들의 발등에 다시 불이 떨어졌다. 앞으로 이자율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주택 구입을 서두르는 바이어도 늘고 있다. 특히 첫 주택 구입자의

토네이도에 홍수까지…텍사스 덮친 자연재해
토네이도에 홍수까지…텍사스 덮친 자연재해

[로이터=사진제공]텍사스 일원에 토네이도와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4시간 동안 휴스턴 도심 지역에 12인치의 폭우가 쏟아져

미국 접경 멕시코에 수상한 땅굴

“이주민·마약 이동 조사” 멕시코 북부에 있는 미국 접경 도시에서 사용 목적을 알 수 없는 수상한 땅굴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멕시코 소노라주 검찰은 3일 산루이스리오콜로

바이든,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등 19명에 ‘자유의 메달’ 수여
바이든,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등 19명에 ‘자유의 메달’ 수여

[로이터=사진제공]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 백악관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오스카 주연 여배우상을 수상한 미셀 여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사업 본격화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사업 본격화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 전기트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노칼 제로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

한국검찰 “우발범행 아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LA 출신의 미국변호사에게 한국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메시, MLS 한 경기 최다 '5도움' 폭발…골도 넣으며 '원맨쇼'
메시, MLS 한 경기 최다 '5도움' 폭발…골도 넣으며 '원맨쇼'

8경기 10골 9도움' 메시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 동부 선두 질주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메시[Nathan Ray Seebeck-USA TODAY Spor

틱톡서 가짜‘오젬픽’판매 30대여성 체포

롱아일랜드 거주 여성, 엘살바도르 등서 의약품 밀수 밀수 온라인 플랫폼 틱톡을 이용해 가짜 ‘오젬픽’을 판매한 롱아일랜드 거주 여성이 체포됐다.데미안 윌리엄스 연방 뉴욕남부지검 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