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귀넷 교육청, 주의회에 추가 자금 지원 요청

지역뉴스 | 교육 | 2020-12-05 15:15:53

귀넷,교육,케어스액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앨빈 윌뱅크스 귀넷 교육감이 3일 귀넷카운티 출신 주의회 의원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 중 수업 진행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윌뱅크스는 이날 로렌스빌 소재 귀넷 법무행정센터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의원들에게 브리핑했다.

 

주 의회는 팬데믹의 여파로 세수와 씨름하며 이번 여름 공립학교에서 9억5천만달러의 예산을 삭감했다. 여기엔 주에서 가장 큰 학군인 귀넷의 1억달러 예산 감축이 포함됐다.

 

이날 릴번을 대표하는 자스민 클라크 의원은 윌뱅스에게 “현 시점 자금이 회복되지 않으면 교사들이 무급휴직 혹은 해고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윌뱅크스는 “그런 일들은 어느 시점 일어날 수 있다”며 “예산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직전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입법 우선수위엔 개인 보호 장비, 가상 학습 및 기타 학생 서비스와 같은 팬데믹 관련 비용 증가에 대한 자금 지원이 포함됐다. 윌뱅크스는 “연방 케어스액트(CARES Act)법에 의해 개인 보호 장비에 대한 긴급 자금으로 약 3천2백만달러를 지원받았지만 예상 비용이 지원금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또 윌뱅크스는 의원들에게 “이번 학기 등록 학생수가 3천여명 감소했지만 학생 당 지원금을 줄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윌뱅크스는 지원금의 감소의 75%가 유치원에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이는 조지아주에서 유치원 교육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윌뱅크스는 “유치원생들이 특히 디지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들은 교사와의 관계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6~8년간 유치원에 학업적 준비가 안된 아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교사의 부담이 될 것”이라며 “조기 학습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외 윌뱅크스는 학교 상담원, 사회 복지사, 교통비를 위한 지원금 증액을 요청했다. 윌뱅스는 “귀넷은 9천3백만달러의 비용으로 13만7천명의 학생들에게 매일 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 정부는 올해 58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

 

귀넷 교육청, 주의회에 추가 자금 지원 요청
J. 앨빈 윌뱅스 귀넷 교육감이 3일 카운티 의회에 코로나19 팬데믹 중 수업 진행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Gwinnett County Public School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