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턴카운티의 온라인수업이 연장될 수 있다.
9일 모어시즈 비즐리 클레이턴 교육감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카운티의 온라인수업이 겨울까지 연장될 수 있다”며 “대면수업 재개 여부는 1월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월엔 상황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며 “한편 1월엔 코로나뿐만이 아닌 독감도 함께해 확진자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레이턴카운티는 팬데믹 우려로 인해 올해 대면수업을 실시하지 않은 대표적인 카운티다. 클레이턴은 지난달 말 코로나 양성률이 인구 10만명 당 100건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남은 학기에 온라인수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비즐리는 “대면수업 재개를 위해선 2주 내 확진자수가 3차례 감소해야 한다”며 “클레이턴엔 감소세가 없었다. 데이터는 잘못된 방향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