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연방상원 결선 여론조사 공화 vs 민주 팽팽

지역뉴스 | 정치 | 2020-11-12 12:12:17

연방상원,조지아 결선,퍼듀,오소프,로플러,워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로플러49% vs 워녹48%

퍼듀50% vs 오소프46%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두 결선 첫 여론조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에 우호적인 여론조사 기관 레밍턴 리서치 그룹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켈리 로플러 후보 49%,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 48%를 기록했으며,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3%였다. 오차범위는 2.6% 포인트이다.

또 다른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선 공화당 퍼듀 후보가 50%,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46%를 기록해 지난 3일 실시된 선거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지 후보 미정이란 응답은 4%이다. 퍼듀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11일 오전 현재 49.71%의 득표율을 얻어 47.96%를 기록한 오소프 후보에 앞섰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결선을 갖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하면 연방상원 의석이 50-50으로 동률을 이뤄 상원의장을 겸하는 카멀라 해리스부통령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바이든 행정부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당은 천문학적인 정치자금을 이번 선거에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명 정치인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조지아를 방문하고 언론사들은 대선에 이어 다시 한번 선거광고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워녹 후보를 제외하고 모든 후보는 호감도와 비호감도가 대략 비슷하게 나왔다. 워녹 후보는 호감도 49%, 비호감도 38%를 보여 거부감이 덜한 후보로 나타났다. 하지만 양자대결인 결선에선 공화당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민주당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앞서며, 반면 공화당은 다른 지역에서 약 20%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여성은 민주당에, 남성은 공화당에 지지의사를 보이고 있고, 그 차이는 두 자리 수 이상이다. 지난 선거에서 자유당에 투표했던 이들의 성향은 이번 조사에서 대략 반반으로 갈라져 양당으로 흩어졌다. 

이번 조사는 결선투표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1,450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실시됐다. 조셉 박 기자

연방상원 결선 여론조사 공화 vs 민주 팽팽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결선에 나선 주자들. 왼쪽부터 민주당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공화당 데이빗 퍼듀, 켈리 로플러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감자탕 전골·뼈구이 등 선보여'신선한 재료, 푸짐한 양' 자랑 외식계의 강자 이바돔이 둘루스에 상륙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바돔이 뜨끈한 전골과 탕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세계아시안 사법기관 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지난 7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금년 첫 미팅에서 벤 쿠 귀넷 제2지구 커미셔너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18일 오후 6:30, 1818 클럽하인혁 교수 경제특강 예정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새해 첫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CES 2025 현장에서 MOU 체결한국기업 미국진출에 상호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8일 ‘CES 소비자 가전박람회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커스 컨벤션센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질경이 씨앗 껍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설사 완화 도움<사진=Shutterstock>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물고기 보호 위한 캘리포니아 북부 삼각주의 물공급 제한 비난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 “’물 복원 선언’ 같은 문서는 없어…순전한 허구” 반박 이튼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타는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18일 오전 11시 세미나 실시 대학입시 전문학원 JJ 에듀케이션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11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GEMA,주운영센터 지휘“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트럼프·오바마 등 전·현 대통령 5명 모두 한자리…이례적 '화합' 평가카터 손자 "인기 없을 때도 원칙 고수"…조지아 고향서 부인 옆에 영면카터 전 대통령 국가 장례식[워싱턴 로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