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선거에서 조지아 최초의 레즈비언 주 상원의원이 탄생했다.
2020년 선거에 출마한 소수의 성 소수자 후보 중 한 명이었던 킴 잭슨은 이제 제41지구를 대표하는 주 상원의원이 됐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킴 잭슨 당선자는 무려 80%에 이르는 지지율을 얻어 공화당의 윌리엄 팍 프리맨 후보에 크게 앞섰다.
잭슨 당선자는 5일 폭스5애틀랜타와의 인터뷰에서 “보수를 상징하는 남부에 종종 성 소수자 사람들을 차별하는 법안이 있음을 느낀다”며 “모두에게 평등을 가져다 주는 자비로운 법안 제정으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LGBTQ빅토리펀드에 의하면 전미의 공개적 성 소수자 흑인 여성 상원의원은 3명이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