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해외 ‘금수저’ 재외동포재단 모국장학생 상당수

한국뉴스 | | 2020-10-28 10:10:14

금수저,재외동포재단,모국장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많은 돈을 들여 한국으로 초청하는 장학생들 가운데 해외 사립학교 출신자 등 부유층 가정 학생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재원낭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재외공관의 3분의 1 정도가 이같은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아 공평한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태규 국회의원이 재외동포재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에서 올해까지 재외동포 초청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돼 한국 대학을 다닌 264명 가운데는 학비가 비싼 해외 소재 사립 고등학교와 국제학교 출신 등 이 대거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 학생이 다닌 폴란드의 한 사립고교 연간 학비는 2,500만 원에 달했고, 또 학비가 비싼 중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등의 국제학교 출신들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은 재외동포재단이 우수한 해외 한인 인재를 발굴해서 모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다니게 한 뒤 글로벌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40억원 안팎의 예산을 들여 재외동포 학생 100명에게 월 90만원의 생활비와 별도의 항공료,

어학연수비, 보험료 등을 제공하며 한국 대학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과정을 밟도록 하는 제도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