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조지아를 방문한다.
이날 바이든 후보는 애틀랜타 메리웨더카운티의 웜스프링스에 들러 연설하고, 애틀랜타의 드라이브인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직 드라이브인 이벤트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마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1924년 웜스프링스에서 머물기 시작해 1945년 이곳에서 사망했다. 인구가 5백 명 미만인 이 마을에는 미네랄 온천이 유명하며,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활센터가 위치해 있다.
질 바이든 여사는 26일 메이컨과 사바나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와 바이든 캠페인은 수차례 대리인을 보내 유세를 진행했다. 이는 조지아가 이번 11월 3일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주요 격전지가 될 것이라는 의미한다.
한편 트럼프 후보는 지난 주말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뉴햄프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