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백악관이 온상’… 확진자 20명 넘었다

미국뉴스 | 정치 | 2020-10-08 10:10:5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백악관 보좌진과 직원 및 트럼프 측근 인사들의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실상의 국가 지도부 마비 사태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비롯해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된 주요 참모진만 10여 명에 달하고, 연방상원의원 3명을 포함해 백악관 근무 직원들과 취재진 등을 합치면 백악관 주변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인원이 20명을 넘고 있다.

 

특히 해안경비대 찰스 레이 부사령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같이 회의를 한 국방부 수뇌부들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감염 우려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백악관에서는 스티븐 밀러 선임고문과 호프 힉스 보좌관, 니콜라스 루나 수행비서,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 등 핵심 참모들의 대부분이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퇴원 이틀만인 7일 백악관 집무실에 복귀해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 아직 완치 판정을 받지 않아 전파 우려가 여전한데도 내달 3일 선거를 의식해 무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겐스턴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허리케인과 경기부양책 협상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집무실에 들어선 뒤 웨스트윙 현관 밖에는 관례 대로 해병대 초병이 배치됐다고 WP는 전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이다.

 

 

`백악관이 온상’… 확진자 20명 넘었다
`백악관이 온상’… 확진자 20명 넘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감자탕 전골·뼈구이 등 선보여'황제 우거지탕' $9.99… 그랜드오픈 스페셜 외식계의 강자 이바돔이 둘루스에 상륙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바돔이 뜨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세계아시안 사법기관 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지난 7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금년 첫 미팅에서 벤 쿠 귀넷 제2지구 커미셔너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18일 오후 6:30, 1818 클럽하인혁 교수 경제특강 예정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새해 첫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CES 2025 현장에서 MOU 체결한국기업 미국진출에 상호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8일 ‘CES 소비자 가전박람회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커스 컨벤션센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질경이 씨앗 껍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설사 완화 도움<사진=Shutterstock>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물고기 보호 위한 캘리포니아 북부 삼각주의 물공급 제한 비난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 “’물 복원 선언’ 같은 문서는 없어…순전한 허구” 반박 이튼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타는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18일 오전 11시 세미나 실시 대학입시 전문학원 JJ 에듀케이션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11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GEMA,주운영센터 지휘“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까지 유효하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트럼프·오바마 등 전·현 대통령 5명 모두 한자리…이례적 '화합' 평가카터 손자 "인기 없을 때도 원칙 고수"…조지아 고향서 부인 옆에 영면 카터 전 대통령 국가 장례식[워싱턴 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