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아내 질 바이든 여사가 다음주 조지아 애틀랜타와 콜럼버스를 방문한다.
조 바이든-카멜라 해리스 선거본부는 질 바이든 여사가 12일 조지아를 방문한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질 바이든 여사의 조지아 방문은 12일 시작되는 조지아의 조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지난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캅카운티 소재 캅갤러리아센터에서 개최된 신앙과자유연합회의(Faith and Freedom Coalition conference)에 참석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애틀랜타를 방문해 역시 캅갤러리아센터에서 개최된 흑인경제활성화집회(Black Economic Empowerment Rally)에 참석했다.
대통령 및 부통령 후보들의 조지아 방문은 11월 선거에서 조지아가 주요 격전지가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주 WSBTV는 47% 대 45%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 조사를 발표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