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연방정부 추가 경기부양안의 윤곽이 이번 주중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경제전문지 포스브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이날 TV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추진에도 아직 추가 경기부양안 딜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백악관 주요 관계자들은 최소한 이번 주 중반까지는 협상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4일 폴리티코는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이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입원 중인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트위터를 통해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타결을 재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부양책을 원하고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함께 협력해 일을 마무리 지으라. 고맙다!”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