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대표 권일연)가 1일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뉴욕 한인사회에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H마트는 이날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전개하고 있는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에 1대1일 매칭 개념으로 5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권일연 H마트 대표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동포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디 힘든 처지에 계신 동포분들께서는 낙담하지 마시고 건강히 이 시기를 잘 견디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이에 대해 “풍성함을 기원하는 한가위를 맞아 이 같은 좋은 소식을 전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나눔이 필요한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는 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범동포적으로 ‘COVID-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오는 9일 마감하며, 후원 동참과 수혜 신청은 뉴욕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212-255-6969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