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치어리더 스타 ‘두 얼굴’

미국뉴스 | | 2020-09-18 10:10:46

치어리더,스타,두어굴,넷플릭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학 치어리더팀의 경쟁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치어스’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20대 치어리더 스타가 아동 성착취 범죄로 붙잡혔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17일 치어리더 인기 스타 제리 해리스(21·사진)를 아동 음란물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해리스는 2018년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쌍둥이 미성년 소년에게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로 접근해 성관계를 요구하고, 노골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연방 수사기관의 조사 내용을 인용해 해리스의 아동 성범죄와 연관된 피해자가 최대 15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치어리더 세계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점을 활용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소년들에게 치어리더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접근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자인 텍사스주 쌍둥이 소년은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의 표적이 됐다면서 해리스를 상대로 100만 달러 소송을 별도로 제기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SNS 등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쌍둥이 소년은 해리스가 코치, 트레이너, 대표 등을 맡은 치어리더 관련 기관과 업체 3곳도 함께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소장에서 “해리스는 치어리더 업계 내의 구조적 착취 환경을 악용해 아동 성폭력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치어리더 스타 ‘두 얼굴’
치어리더 스타 ‘두 얼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