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대학교 이번 가을학기 등록생이 지난해 3만8천명에서 8% 증가한 4만900명을 넘어섰다고 2일 학교당국이 밝혔다.
특히 이번 학기 신입생은 8,100명으로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지아 대학 가운데 신입생 숫자로 최고치다. 이 학교의 2010년 가을학기 등록자는 2만3천명이었다.
학교 측은 이번 학기 등록생의 27%가 모든 수업을 온라인을 통해 수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아의 4대 공립대학들은 이번 학기 새로운 기록들을 추가했다. 조지아주립대(GSU)는 사상 최대인 5만4천명이 등록했으며, 흑인 신입생이 5% 늘어났다. 조지아텍은 4,15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조지아대(UGA)는 31%의 소수인종 입학생 비율을 기록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