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백악관 코로나 TF "대학이 확산의 새 주요인" 아이오와에 경고

미국뉴스 | | 2020-09-02 14:14:37

미국,대학,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중서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부의 아이오와주에 대해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가 경고를 보냈다고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CNN은 코로나19 TF가 지난달 30일 아이오와주에 보낸 보고서를 통해 이 주를 '레드존'으로 지목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술집 폐쇄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TF는 매주 주별 보고서를 작성해 주지사에게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TF는 아이오와주가 코로나19 환자 비율이 가장 높고 양성판정 비율도 전체 주 중 다섯 번째로 높다고 경고하며 자체 규정한 레드존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레드존은 인구 10만명당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100명이 넘고 양성 판정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곳이다.

 

TF는 이에 따라 마스크 의무화와 술집 폐쇄, 식당 매장 내 고객 수의 정원 내 25% 제한 등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 개강한 대학들을 코로나19 확산의 새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대학이 있는 마을은 학교로 돌아온 모든 학생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신규 환자와 집단발병을 즉각 파악하고 환자·접촉자를 격리하도록 하는 포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오와주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 비율이 28.8%에 달하고 있다. 또 아이오와대학에서는 지난달 18일 새 학기 개강 뒤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중 935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또 동부의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는 1천17명의 학생이 감염자로 파악됐다. 교직원까지 포함하면 총 환자는 1천26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607만1천971명, 사망자 수를 18만4천589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