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투미 조지아 보건부 장관이 “올해 꼭 독감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권고를 내렸다고 WSBTV가 2일 보도했다. 이날 투미 보건국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혼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예방 접종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코로나19 테스트 수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투미 국장은 “테스트 수치 감소 원인이 테스트 대기 시간이 길다는 뉴스 보도와 테스트 담당 기관의 밀린 업무 때문일 수 있다”며 “현재는 주 전역에 충분한 테스트 시설 및 장비가 갖춰졌다”고 말했다.
조지아의 코로나19 보고서에 의하면 테스트 수치는 7월 24일 4만6천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한편, 한 그래프는 8월 테스트가 잠시 중단됐음을 보여준다.
이외 투미 보건국장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꼭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며 “노동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