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샤이니(SHINee)가 K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0일(한국시간 기준) 블립 측은 샤이니 블립을 새롭게 오픈소식을 알리며 "데뷔 13년 차인 샤이니의 팬덤 샤이니 월드(SHINee World)의 팬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ITZY, 정세운, 트레저, 트와이스 등 총 15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샤이니는 16번째 아티스트다.
블립 측은 "샤이니는 데뷔 13년 차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정상급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룹 누적 음반 판매량은 이미 170만 장을 돌파했으며, 멤버별 솔로 음반 판매량을 합산하면 300만 장에 달할 것"이라며 샤이니의 대규모 팬덤 인기를 들어 오픈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입대한 멤버들이 올해 제대를 앞두고 있고, 태민이 속한 슈퍼엠(SuperM)도 최근 선공개한 '100'의 뮤직비디오가 단 4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덧붙였다.
이처럼 태민은 현재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고, 온유는 지난 7월 만기 전역한 후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키는 오는 10월, 민호는 11월 제대를 앞두고 있어 향후 샤이니의 블립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폴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 에릭남&치즈의 '사랑인가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창업 초기부터 주목받아 온 음악 전문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