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를 끝낼 종결자로 백신이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백신 관련 음모론이 번지고 있다고 CNN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CNN은 백신 반대론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거짓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백신 음모론 중에는 백신에 원숭이 두뇌가 들어가 있다거나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를 장악하려는 미 중앙정보국(CIA)의 음모라는 주장이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에 눈에 보이지 않는 추적 문신(trackable tattoo)이 들어가 있다거나, 백신을 맞으면 외모가 흉측하게 일그러질 거라는 음모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