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언론 최초로 교육섹션을 발행하면서 자녀 교육에 대해 최고를 자부하는 한국일보는 지난 2010년 제1회 칼리지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10년 이상 ‘대학 입시 및 명문대 입학 정보의 보고’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매년 UC 및 명문사립대 전·현직 입학사정관들과 한인 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여 명문대 합격 노하우에서부터 전문가들의 알짜 입시정보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정보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정보마당이 돼 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맞춰 미주 전역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온라인’을 통한 최적의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한다.
전·현직 입학사정관들 입시요강·최신입시 트렌드 설명
줌화상 컨퍼런스로 미 전역 및 전 세계에서 참여가능
엘리트 교육그룹 무료 온라인 SAT, SSAT 응시·해설
이처럼 미주 한인사회 최대·최고의 대학입학 세미나로 자리 잡은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20여년의 입시지도 경험이 있는 랜돌프 아큘레스 UC애플리케이션 리더가 코로나19시대에 격변하는 UC입학 요강에 대해서 자세하게 강의하며 빈센트 김 전 예일 애플리케이션 리더가 명문사립대에 입학하기위한 치밀한 전략을 소개한다.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가 코로나 시대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막중한 가정을 위해 학자금 재정신청 등을 어떻게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온라인 세미나에 사전 등록하면 엘리트 교육그룹이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SAT 시험 및 해설과 초·중학생 대상 SSAT 시험을 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스포는 명문대 합격 노하우에서부터 전문가들의 알짜 입시정보에 이르기까지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정보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온라인 대입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스포에 참여하는 주요 강사들과 강의 요점들을 미리 살펴본다.
1. UC 입학전략/UC Admission Strategy
▲약력: UC버클리(철학), UCLA 박사과정, UC 애플리케이션리더
▲내용: 코로나19로 인한 UC 입시요강변화로 SAT점수 제출이 선택사항으로 바뀌면서 SAT를 치루지 않아도 되는 식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SAT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감점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SAT 점수를 제출하면 그렇지않은 경우보다 플러스 요인이 되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성적(GPA)은 코로나 시대일수록 더욱 중요하며 AP나 아너코스를 많이 택할수록 유리하다. 특히 80%이상의 학생이 과외활동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하든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차별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 코로나가 바꾼 아이비 입학사정/COVID-19 Impacts on Top 20 College Admissions
▲약력: UCLA정치학&교육학,유펜 교육대학원, 전 예일 애플리케이션리더, 유펜 법대 입학사정관
▲내용: 올해 대학지원 예정자들은 코로나 사태로 학업이나 과외활동은 물론, SAT 등 학력평가시험 지연 등으로 입시준비에 적지 않은 혼란과 불안감을 겪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명문사립대학들이 이번 사태로 입학사정 방식에서 일정 부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는 사실은 어느 때보다 복잡한 전략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 된다. 이같은 환경 속에서 아이비리그 등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무엇을 먼저 분석해야 할 지, 그리고 각 대학에 맞는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3. COVID-19 학교시즌 동안 학생 학습을 향상시키는 방법/How to improve student learning during COVID-19 School Season
▲내용: 가을학기에 교육구별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할지 등교를 할지, 아니면 하이브리드 방식을 취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첫째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영어, 수학 등 기본과목에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것을 원없이 해본다. 그것이 음악이든, 미술이든 상관없다. 자기가 좋아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것을 맘껏 해본다. 셋째,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되지 말고 포지티브 마인드 셋으로 무장해서 이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4. 재정보조신청과 진행및 사전설계 방안(How to Maximize College Financial Aid)
▲약력: 재무사, 학자금 재정보조 전문 칼럼니스트, 전 Wachovia Bank 부사장
▲내용: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엄청난 여파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및 교육 전반에 걸쳐 보다 현명히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의 신청과 재정보조금 평가방식은 진행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보조의 계산과 평가방식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재정보조 극대화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지원받은 재정보조금의 올바른 검토를 통해 대학에서의 재정보조금 평가방식의 차이와 이를 토대로 재정보조 어필방식에 따른 전략적인 접근방안과 현 경제상황으로 인한 어려워진 가정형편에 따른 재정보조 극대화 방한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5. 합격하는 에세이는 이렇게 다르다/Differentiate of winning essay
▲약력: 콜럼비아 대학, M.S.Cognitive Neuroscience,USC KeckSchool of Medicine
▲내용: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밝히는 좋은 에세이는 어떤 속성이 있는지 알아본다. 홀리스틱 리뷰를 지향하며 많은 초점이 추천서와 함께 에세이에 올 수 밖에 없다.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들이 밝히는 좋은 에세이들은 생각보다 거창한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글로서 좋은 에세이도 아니다. 그럼 어떤 에세이들을 원하는 것이고 이런 에세이를 쓰기위한 팁과 많은 학생들이 흔히 실수하는 에세이의 유형 및 고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6. 아이비리그 합격을 좌우하는 특별 활동과 방과후 활동(Maximizing Extracurricular&Activities Opportunities for Ivy League to U.C.s!)
▲약력: 하바드대 졸업, Harvard Admissions Office, Former Staff
▲내용: 학점과 경시대회 점수가 경쟁력을 상실한 이 시점에서, 과연 무엇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까? 정답은 바로 과외활동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대학은 과외활동 평가관련정책을 수정하지 않았다.
UC의 경우, 최대 20가지의 수상 경력과 과외활동 경력이 요구된다. 자신의 지원서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대학 입학생들의 괄목할만한 지원서를 직접 비교분석한다.
7. 청소년 재정교육/HOPE Financial Education and Literacy Training
▲내용: 청소년들에게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깨우쳐준다. 언제, 왜, 얼마의 돈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통해 개인적인 재정적 목표를 설정하는 일부터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크레딧을 쌓는 방법과 부채가 왜 생기는 지 등을 교육하며 은행의 상품과 프로그램을 어떻게 재정관리시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 알아본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