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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이하이, 결국 AOMG 품으로…"전폭적 지원"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7-23 0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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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수 이하이(24)가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에 새 둥지를 튼다.

AOMG는 22일 "가수 이하이가 AOMG의 새 아티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히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하이 영입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이는 솔 넘치는 독특한 음색으로 두각을 드러낸 보컬리스트다.

 

2011∼2012년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1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뒤 2012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G에 7년간 몸담으면서 데뷔곡 '원, 투, 쓰리, 포(1.2.3.4)'와 '로즈'(Rose), '한숨', '손잡아줘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이하이의 행보를 둘러싸고 가요계의 관심이 높았고 러브콜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이는 최근 JTBC 예능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오는 23일에는 신곡 '홀로'를 발매한다.

AOMG 관계자는 "이하이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래전부터 눈 여겨봐 오던 아티스트였다"며 "이하이가 더 폭넓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YG 떠난 이하이, 결국 AOMG 품으로…"전폭적 지원"
가수 이하이[AO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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