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동전 가지고 오시면 마스크 무료로 드려요”

미국뉴스 | 사회 | 2020-07-13 10:10:46

동전,마스크,무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전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전국 지점에서 고객 및 자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뱅크 오브 호프는 고객이 가까운 지점을 통해 본인의 계좌에 동전 10개 묶음(roll) 이상을 입급하면 한국산 일회용 마스크 1팩을 증정한다.

뱅크 오브 호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해 동전 사용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고객들이 필요한 동전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빈 김 행장은 “국가적 동전 부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이번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은 채 놓아두고 있는 동전을 계좌에 입금해 정리도 하고,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해 보다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고객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준비은행은 연방정부의 운영축소로 동전 생산량이 감소하고, 경제 셧다운으로 기업들의 동전 입금 규모가 현격히 줄어듬에 따라 각 은행의 동전 주문량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지난달 15일 고지한 바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이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동전의 규모만 최소 수십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동전 가지고 오시면 마스크 무료로 드려요”
뱅크 오브 호프 라크라센터 지점을 찾은 고객이 10일 집에서 가져온 동전을 본인의 은행 계좌에 입금하며 ‘희망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성장유망 ‘톱3’…넷플·GM·윙스탑

상위 애널리스트들 선정 월가의 상위 애널리스트들이 향후 성장성이 좋은 주식 종목으로 넷플릭스와 제너럴모터스(GM), 윙스탑을 꼽았다.CNBC 방송은 애널리스트의 과거 성적을 바탕으

3월 구인 850만건… 3년래 최저

전년 대비 12% 나 감소 지난 3월 구인 건수가 약 850만 개를 기록하며 3년여만에 최저치를 찍었다.연방 노동부는 1일 3월 구인 건수가 848만8,000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

대기업 CEO 평균연봉 9%나 올라 1,570만달러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이 최근 1년간 9% 오르면서 영국 CEO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경우 지난해 미 주식시장이 영국보다 좋았기 때문

유가, 80달러 이하 하락…수요 부진에 재고 증가

국제 유가가 7주 만에 80달러선을 밑돌았다. 수요 부진 우려와 함께 주간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진행되면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테라’ 추징금 53억 달러에 권도형 “100만달러만” 주장

가상화폐 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공동창업자 권도형에게 53억 달러 규모 환수금과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 요청에 대해 권씨 측

푸바오 격리생활 조만간 종료…중 판다센터 "곧 대중과 만날 것"
푸바오 격리생활 조만간 종료…중 판다센터 "곧 대중과 만날 것"

판다보호센터, 푸바오 격리·검역일기 4편 공개"격리 종료 후에도 당분간은 선수핑기지서 생활"'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4'[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

노스캐롤라이나주 총격 사건…경찰관 4명 사망
노스캐롤라이나주 총격 사건…경찰관 4명 사망

주택가서 총격전…용의자 체포하려던 경찰관 4명 숨지고 4명 부상 미국에서 매년 총기 참사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영장 집행을 하려던 경찰관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롯데마트 세일정보] 5월 가정의달 세일
[롯데마트 세일정보] 5월 가정의달 세일

롯데마트 세일정보 5/3/24~5/9/24 그로서리는 밥맛좋은 이천쌀(40LB) 32.99, 어사품 특등급쌀 프리미엄삼광미 19.99, CJ반반미 16.99, 농심 사발면(매운/신

조지아 환경당국, SK배터리에 벌금 3만3천달러 부과
조지아 환경당국, SK배터리에 벌금 3만3천달러 부과

배터리 폐기물 관리소홀로 화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조지아 환경당국으로부터 3만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AJC는 지난달 30일 잭슨카운티 커머스 소재  SK배터리

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최근 물가 목표 향한 추가 진전 부족…인플레 리스크에 고도로 주의"연준, 양적 긴축 속도 조절…"월별 국채 상환 한도 250억 달러로 축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