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지난달 프라이머리 투표자 수 사상 최대

지역뉴스 | | 2020-07-11 12:12:50

조지아,프라이머리,투표자 수 최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40만 참여, 민주52%:공화45%

11월 선거 참가자 500만명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염병 창궐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부재자 투표 확대에 힘입어 지난달 조지아 예비경선(프라이머리) 투표참가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 내무부 장관실 투표 통계에 의하면 6월 9일 실시된 프라이머리 투표 참가자 중 민주당 선택자가 52%로 45%에 그친 공화당 선택자를 압도했다. 3%는 어느 당도 선택하지 않은 자들이다. 민주당 지지자의 높은 투표참여는 대통령 선거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다. 공화당이 모두 현직인지라 경쟁자가 없었던 반면 민주당은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유권자의 발길을 투표장으로 끌어 모을 수 있었다.

이번 예비경선 투표자 수 240만명은 4년 전 프라이머리 최고 기록을 쉽게 넘어섰다. 이번 기록 제조에 가장 큰 일등공신은 부재자 투표 확대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투표를 꺼린 유권자들이 대거 부재자 투표로 몰렸다. 주 내무부는 700만명에 가까운 유권자에게 부재자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했고, 이 가운데 110만명에 투표용지를 반송했다. 

지난달 9일 예비경선 투표 참가자 투표방식은 우편투표 49%, 선거당일 직접투표 37%, 조기투표14%의 비율을 보였다. 

사실 양당 모두 우편투표를 선호하지 않는듯하다. 양당의 전체 투표 참가자 가운데 우편투표 참가자는 49%씩으로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 11월 본선에서의 우편투표자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무부가 더 이상 모든 유권자에게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지 않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운티 선거사무소, 정치 단체, 기타 조직들이 그 일을 대신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은 11월 선거 참가자는 500만명으로 예상돼 4년 전대선시4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지난달 프라이머리 투표자 수 사상 최대
지난달 프라이머리 투표자 수 사상 최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