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영화배우 존 시나(John Cena)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존 시나는 지난 8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방탄소년단을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방탄소년단의 트위터를 공유했다. 공유한 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이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며 '#BlackLivesMatter' 운동에 참여한 내용이다.
이와 함께 존 시나는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가 100만 달러 기부에 참여해줘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었다. 존 시나는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s Matter'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