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대기중 차량에 부딪혀 부상
귀넷카운티 소재 베데스다 연합 감리교회 투표소에서 선거를 하기 위해 줄을 서있던 여성 유권자가 커브길을 돌던 차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운전자가 차를 멈춰 세워, 대기하는 유권자에게 투표용지와 투표 관련 질문을 하고 떠났다고 말했다. 이후 운전자는 도로변을 지나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 줄 사이로 들어갔으며, 잔디밭을 가로질러 길을 따라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목격자인 라켈 무어씨는 운전자가 속도를 빨리 냈고 커브길에는 한 여성이 줄 서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운전자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목격자는 운전자가 마치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줄을 서 있던 한 남성이 운전자의 뒤를 따라가 근처에서 붙잡았으며, 경찰은 운전자가 어떤 혐의를 받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김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