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8일 오후 4시 기자회견에서 술집과 나이트클럽 등에 대한 영업재개를 허용하며, 조지아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7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와 논의 끝에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한 주정부의 대응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7월 12일까지 연장한다.
▷노약자와 의학적으로 취약한 노인은 6월 12일까지 자택대피령을 유지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6피트 거리를 유지하며 25명의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라이브 공연은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5월 31일부터 야간 여름 캠프를 재개장 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술집과 나이트클럽은 39가지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야 재개장이 허용된다.
▷6월 1일부터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재개가 허용된다.
▷6월 1일부터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한 여름 학교는 운영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 주민에게 공공장소에서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마스크와 보호 장비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