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부족으로 화요일만 진행
한인 사회 관심과 지원이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무료 음식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는 지난 한 달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게 나눠준 음식박스가 총 700박스 이상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화, 목요일에 진행하던 나눔행사가 현재 나눌 음식과 물품이 부족해 화요일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기 사관은 “물품이 부족해 일주일에 2번 진행하던 나눔행사를 한번 밖에 못한 상황이 됐다”며 “한인사회의 동참과 많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고 110명 가정에게 줄 수 있는 음식 박스와 냉동 닭가슴살, 물티슈 및 음료를 어려운 가정에게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했다.
구세군 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후에도 음식박스 나눔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770-265-0305, churchontheloaf@gmail.com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