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투표 18일부터 6월5일까지
부재자 투표 사전개표해
조지아주 당내 경선(프라이머리)이 주 전역에서 18일부터 시작돼 6월 5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유권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6피트 간격을 두고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소 직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위생과 안전을 위해 손 소독제를 투표소에 비치해 제공한다. 일부 투표소는 스타일러스펜을 제공하므로 유권자가 터치스크린을 손가락으로 직접 누르지 않아도 된다.
귀넷카운티는 본 선거 사무소와 귀넷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투표할 수 있다. 또한 보건 파크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 조지 피어스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센터, 레노라 파크 체육관, 럭키 쇼올스 파크 레크레이션 센터 등 4곳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투표는 대큘라 파크, 마운틴 파크 레크레이션 센터, 쇼티 하웰 파크 등 6곳 조기투표소에 드롭박스를 설치해, 유권자는 부재자 투표용지를 드롭박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할 수 있다.
한편 18일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많은 양의 부재자 투표를 처리하기 위한 긴급 규칙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현재까지 약 140만명이상의 유권자가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으며 터치스크린과 종이 투표를 결합한 조지아의 새로운 투표 시스템보다 부재자 투표를 개표하는 것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사전 개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매시번 선관위 위원은 “유례없는 비상사태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으며 투명성과 보안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각 카운티 선거 봉사자에게 부재자 투표를 조기 개표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6월 9일 본 선거가 마감될 때까지 집계는 되지 않는다. 부재자 투표의 개표 현황은 6월 9일 본선거 개표와 함께 집계될 예정이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