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J 다양한 커뮤니티에 도움 제공
코로나 필수용품 가방 300개 배포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와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코로나19 필수용품 배포”가 16일 정오부터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노인, 서류 미비자, 경기 부양 수표나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민자를 돕기 위한 300개의 생활필수품 가방을 나눴다.
AAAJ애틀랜타 지부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비대위가 뜻을 모아 좋은 일을 하기에 이번 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며 ”생활필수품 가방에는 수건, 화장지, 페이퍼 타월, 새니타이저, 비누, 마스크, 그리고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용품과 한국어로 된 각종 정보가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AAAJ는 상호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돕고 있으며 http://bit.ly/aaajdonate를 통해 기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위는 경기 부양 지원금 1,200달러, 실업수당, 스몰 비즈니스 융자 등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렌트, 유틸리티 비용을 비롯한 각종 생활비가 없어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