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리군 5년째 수석연주자로 공연
7학년 김은서 양 플룻 수석 연주자 각광
2020년 조지아 올 스테이트 오케스트라(Georgia All-State Orchestra), 밴드 연주회가 지난 5일부터 7 일 까지 조지아 에센스 클래식 센터에서 개최됐다.
조지아음악교육자협회(GMEA)가 2000여명의 학생들 중 두번의 오디션을 통해 조지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연주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연에는 ‘애틀랜타뮤직아카데미(AMA, 원장 김영혜)’ 원생 69명이 조지아음악교육자협회 (GMEA) 선정 ‘올스테이트’ 오케스트라와 밴드 단원으로 선발돼 공연했다.
AMA원생 12명은 악기별 수석 연주자로 선발되어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제이콥 리(렘버트 고 11학년) 군은 5년 연속 튜바 수석 연주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AMA원장은 “69명의, 원생이 올스테이트에 선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지도 교사들과 AMA원생들, 학원을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스귀넷 중학교 7학년 김은서양은 “처음으로 올스테이트 플룻 수석연주자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하게되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2020년 올 스테이트 연주회는 6-8학년 중등부 오케스트라는 리차드 메이어와 아미 윌리엄스, 9-10학년은 척 쿠시 네리 박사와 빌 빗슬 , 11-12학년은 컷 모져와 제프리 그로겐이 지휘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