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디나 지역 한 공원 화장실에서 숨진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패사디나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패나디나 메모리얼팍내 여자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로 보이는 여자 아이 시신이 발견됐다.
공원 관리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이 영아의 신체에서는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시소측은 숨진 이 영아가 숨진 채로 태어난 사산아인지 산모가 출산한 후 사망해 화장실에 유기된 것인 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아이를 출산한 산모를 찾고 있으며, 이 아이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전화 626-744-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