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2020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한인회는 23일 마리에타 소재 베다니 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호)에서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최병호 담임목사는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 전교인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고 애틀랜타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특별 후원금을 마련해 한인회에 전달했다. 김윤철 회장은 "현재 1만 명 한인 회비 납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베다니 장로교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비는 애틀랜타 동포사회를 위한 뜻 있는 곳에 쓰여질 것"이라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2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지역 교회를 돌며 한인 회비 납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인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