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주최, 참가신청 마감 내달 4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전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육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20년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초청연수는 오는 7월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진행된다. 초청인원은 현직 한글학교 교사 300명, 한글학교 교장 50명 등 350명이다.
연수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과목의 교수법 실습, 한글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 등 한글학교 교원으로서 역량 제고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차세대 동포의 한글교육은 정체성 함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서, 정부에서도 동 사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결정한 바,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지원내용은 연수기간 내 숙식제공과 함께 항공료(국제선 왕복 항공료 50%지원/이코노미기준)가 제공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드시 관할공관에 신청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2020년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 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997년 재외동포재단 설립시기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064-786-0242(재외동포재단 연구소통부 대리 오상후)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