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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학생 AP 성적, 타인종 압도

미국뉴스 | 교육 | 2020-02-08 16:16:16

아시안,AP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AP(대학학점선이수제) 시험 응시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안 학생들은 타인종을 압도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고등학교 졸업생 기준으로 학교 재학 중 최소 1과목 이상 AP 시험을 치른 학생이 역대 최대인 124만5,52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응시자 수는 2018년보다 0.2% 증가한 것이자 지난해 고교 졸업생의 38.9%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교생 10명 중 4명은 AP 시험을 치른 셈이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과 흑인의 경우 각각 2.2%와 1.6% 줄었지만 아시안(1.0%) 히스패닉(4.8%)은 응시자가 늘어 대조를 이뤘다.

특히 한인 등 아시아계 학생들의 AP 시험 성적이 타인종 학생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계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34점으로 백인(3.04점), 히스패닉(2.46점), 흑인(2.09점) 등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응시생 중 1과목이라도 합격점인 3점 이상을 기록한 학생은 총 76만4,702명인데 이 가운데 아시안 비율은 12.4%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생 중 아시안 비율이 10%인 점을 감안하면 아시안 학생들의 경우 합격률이 타인종에 비해 높은 셈이다.

<서한서 기자>

 

아시안 학생 AP 성적, 타인종 압도
아시안 학생 AP 성적, 타인종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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