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아메리칸항공, 홍콩행도 운항 중단

글로벌뉴스 | | 2020-02-05 09:09:18

아메리칸항공,홍콩행,운항중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학들은 중국연수 취소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중국 본토에 이어 홍콩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취소하고, 대학들은 중국행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등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날 홍콩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이달 20일까지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A와 달라스와 홍콩을 잇는 이 회사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이는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로 숨진 환자가 처음으로 나온 뒤 내려진 조치다.

아메리칸항공은 앞서 다음 달 27일까지 중국 본토와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면서도 홍콩행 항공편은 계속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다가 홍콩까지 운항 중단 지역에 포함시킨 것이다. 

 

크루즈선 운영사인 로열캐리비안크루즈도 신종 코로나 발생을 이유로 다음 달 4일까지 중국을 출발하는 8편의 크루즈선 운항을 취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선사는 또 최근 15일 새 중국 본토나 홍콩을 방문한 승객에 대해 탑승을 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홍콩 여권 소지자나 독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승객들은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로열캐리비안은 앞서 이달로 예정됐던 3편의 크루즈선 운항을 취소한 바 있으나 이번에 운항 취소를 확대했다.

미국 대학들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등 신종 코로나로부터 학생과 교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프린스턴대학이 중국에서 돌아온 학생 108명에게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항공, 홍콩행도 운항 중단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컨벤션 센터가 신종 코로나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병동으로 탈바꿈했다. 4일 인부들이 컨벤션 센터 내부에 간이 병상들을 줄지어 설치하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